창의적인 IDEA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국내 광고홍보학의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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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학기 학부생들을 위한 한양대학교 대학원 FAIR 개최 공지
2023-09-27광고홍보학과 학부 및 대학원, [2022년 ERICA 학과평가] 우수상 수상
2023-09-192023년 최우수 교수 부문과 루키 부문 2관왕을 달성한 최윤슬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질의응답 인터뷰에서는 최윤슬 교수의 ‘한양대학교 IC-PBL’수업에 대한 견해와 태도, 학문적인 목표 및 계획을 엿볼 수 있다. -광고홍보학과 최윤슬 교수님의 IC-PBL 수업 中[최우수 교수 부문 질의응답 인터뷰]Q1. 간단하게 교수님 소개 부탁드립니다.A1. 안녕하세요. 현재 언론정보대 창의성과인터랙션 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는 최윤슬입니다. Q2. 최우수 교수로 선정되셨는데, 해당 부문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A2. 최우수 교수는 학생들이 교수의 강의와 수업 내용이 우수하다고 판단할 때 선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3. 이 상을 받으신 소감은 어떠신가요?A3. 한양대 에리카에는 열정과 실력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교수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때문에 처음에 최우수 교수 선정에 많이 놀랐습니다. 또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Q4. 최우수 교수로 선정되셨는데 그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A4. 매 학기 수업을 맡을 때 저는 1주차, 학생들과의 첫 만남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학기마다 제가 맡고 있는 수업 내용이 같다 하더라도 수업의 분위기, 학생들의 역량은 항상 변화합니다. 때문에 저는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보다 어떻게 내용을 전달할 것인가를 많이 고민합니다. 수업 당일의 분위기, 학생들의 눈빛, 제가 가지는 역량에 맞춰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Q5. 한양대학교 에리카 학우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A5. 학생들이 좀 더 교수님들을 믿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면 좋겠습니다. 대학에서 자신의 학문적 수준을 높인다는 것은 단순한 과정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교수님께 질문하고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학기 수업을 이수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저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더욱더 교수님들을 믿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 해주 길 바랍니다. Q6. 최우수 교수로서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A6. 좀 더 학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경험을 학생들에게 쌓을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학생들이 목표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IC-PBL이나 실무를 병행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광고홍보학과 최윤슬 교수님의 IC-PBL 수업 中[루키 부문 질의응답 인터뷰]Q1. 교수님께서 수상하신 루키 부문이 어떤 것인지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A1. 한 학기 IC-PBL로 진행한 수업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업에게 주는 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Q2. 루키 부문을 수상하신 강의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A2. 멀티 페르소나 수업과 연계하여 IC-PBL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젝트는 새롭게 런칭 될 ‘울릉 브루어리’ 사업에 필요한 마케팅 기획과 홍보 전략을 구축하는 것 이였습니다. ‘울릉 부르어리’는 울릉도 지역과, 신사업, 학교의 학생들이 연계된 프로젝트였습니다. 새로운 시장에서 지역 활성화와 신사업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간 기획과 프로모션 아이디어를 수행하였습니다. Q3. 강의 과정에서 흥미로웠던 점, 또는 새로웠던 점이 있었다면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A3. 새로운 시장에서 ‘울릉 브루어리’의 지역, 상품,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일은 쉽지 않은 수행과제였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직접 발로 뛰며 빠르게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가장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IC-PBL에 선정된 외부 관계자들과 사업체도 처음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프로젝트를 맡겼다면, 매주 회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능력을 믿고 관련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역량과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Q4. 강의하시는 과정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요소가 무엇인가요? A4. IC-PBL이 수업의 일환이 아닌, 관련 전문가들에게 학생들의 역량을 보여주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우선이라 판단됩니다. 비록 취업과 바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외부 전문가들에게 한양대 에리카 학생들의 역량을 보여주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신성, 현실성, 참신성 등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더욱더 많아 지길 바랍니다. Q5. 앞으로의 학문적인 목표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A5.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훨씬 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질 것입니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넓은 시각에서 새롭게 현상을 보고 다르게 생각하는 기회들이 수업에서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교수자가 혼자 이끌어 나가는 수업이 아닌 모두가 함께 수업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획들이 좀 더 많아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10.12[찾아가는 뉴스H - 한양의 연구자를 만나다]광고홍보학을 국가 및 사회 문제 해결에 접목국제 협력 연구와 실무 경험이 연구의 강점“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인 한양인이 되길”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는 지난해 11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 상위 2% 연구자 수는 대학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춘 연구자의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한양대는 89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백혜진 광고홍보학과 교수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 백혜진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지난해 11월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백 교수는 사회적 가치와 공익 실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 윤사랑 기자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바탕으로 공공 문제 해결에 주력해백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공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마케팅(Social marketing)' 연구에 주력한다. 특히 금연 캠페인을 주제로 청소년의 흡연 예방에 효과적인 캠페인과 담배 회사의 마케팅 효과를 떨어뜨리는(demarketing) 전략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결핵, 음주 운전, 마약 등의 건강 관련 주제를 바탕으로 한 소통 전략과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인 위험 이슈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백 교수는 많은 분야의 토대가 되는 광고홍보학에 매력을 느꼈다. 그는 "광고홍보학은 창의성과 전략적인 마인드, 개척 정신이 있어야 하는 분야이기에 많은 분야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며 "창의적인 정신으로 시대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그는 단순한 광고 전략 연구에서 나아가 공익적인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건강 행동을 장려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 변화와 공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소셜 마케팅 연구를 이어왔다. 백 교수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광고 영역을 넘어 사회 변화나 공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소셜 마케팅을 연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 '제2회 ERICA HYU학술상 및 우수연구자 시상식'에서 백 교수의 모습이다. 백 교수는 오랜 기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꾸준히 우수연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 백혜진 교수백 교수는 국제적 연구도 펼치고 있다. 그는 핀란드, 스페인,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연구자들 '소셜미디어 사용과 정신 건강 및 건강 유해 행동의 관계'를 주제로 국제 협력 연구를 진행해 왔다. 백 교수는 "해당 연구들이 여러 국제 협력 연구 확산의 시작점이 되었을 뿐 아니라 디지털미디어 환경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고 밝혔다. 그는 형성된 국제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감염병이나 질병 예방 방안과 같은 국제 공동 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실무 경험이 연구의 강점으로 작용해백 교수의 연구는 다양한 실무 경험에서 비롯됐다. 백 교수는 광고 회사에 재직한 후 미국 조지아대학교(UGA)와 미시간대학교(U-M)에서 교수 생활을 이어왔다. 한양대에 부임한 후에도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약 3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소비자위해예방국장으로 근무하며 코로나19 상황 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위기 상황과 위기 소통, 위해 소통 분야에 집중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러한 경험은 백 교수의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 그는 현재 의사 및 보건학 전문가, 정부, 공공기관, 커뮤니케이션 학자와 함께 금연 정책을 분석하는 융합적인 연구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치매 예방 전략을 연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백 교수는 "메타버스 회사, 의학 전문가, UIㆍUX 전문가,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등과 함께 국가적으로 중대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홍보학을 연구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그동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 유학생의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백 교수는 수업에서 여러 국적의 학생들을 만났다. 그는 "스페인, 멕시코, 덴마크, 호주 등의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며 "어떤 학생이 수업에서 소셜 마케팅에 대해 배운 뒤 본국에 돌아가 해당 개념을 다루는 대학원에 진학한 것이 인상 깊었다"고 일화를 밝혔다. 백 교수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매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그들과 소통하고 있다. ▲ 백 교수는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늘릴 수 있도록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수업 방식을 도입했다. ⓒ 윤사랑 기자백 교수는 광고홍보학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 그는 토마스 브리튼 호비(Hove) 광고홍보학과 교수와 부부 사이로, 과거 공동 집필한 논문으로 한국PR학회 최우수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면서 공통점이 많았다"며 "호비 교수는 커뮤니케이션 윤리 등 이론적 연구를 담당하고 나는 연구 방법과 분석, 해석을 전문으로 하기에 함께 연구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을 가르치며 알게 된 트렌드를 공유하고 연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양인이 되길"백 교수는 지난달부터 '창의성과인터랙션연구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교내 '창의성과인터랙션연구소'는 기술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방안과 인간, 컴퓨터, 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곳이다. 그는 '창의성'과 '상호작용'의 중요한 핵심 개념을 현실에 적용하는 연구소를 만드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 그는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다양한 국책 사업과 민간사업을 수주해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연구소를 만들고자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 백 교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융합 연구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 윤사랑 기자그는 한양인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져라"고 조언했다. 이어 "젊은 세대의 특권은 지금의 실패가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며 "선택의 순간에서 주저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바를 추구하며 여러 가지를 시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 뉴스 포털 NEWS H 취재보도부 윤사랑 기자 http://www.newshyu.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1437
23.10.12"산학협력과 집단연구로 이뤄낸 KACA 최우수논문상"지난 5월 28일, 언론정보대학 광고홍보학과 오현정 교수 외 4명이 KACA(Korean American Communication Association)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KACA는 커뮤니케이션 학회 중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국제커뮤니케이션 학회(ICA) 분과 중 하나다. 산학협력과 집단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오현정 교수를 만나봤다.광고홍보학과 오현정 교수교수님 연구분야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광고홍보학과 오현정 교수이고, 미디어 이용자들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합니다. 신문, 방송과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부터 메타버스나 App과 같은 미디어까지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심리/행동학적인 측면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상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에 대해서도 흥미를 느끼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KACA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KACA는 어떤 학회인지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KACA는 국제커뮤니케이션 학회 안에서 한인 연구자들이 주로 운영하고 있는 연구 세션입니다. 국제커뮤니케이션 학회(ICA) 같은 경우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큰 학회에 속합니다. 이 학회에 다양한 분과들이 운영되는데, KACA가 그중 하나입니다. 2023 KACA 연구 세션 포스터 및 최우수논문상수상 소감 및 수상 논문에 대해 간략히 말씀 부탁드립니다.먼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서 함께 연구를 진행했던 교수님들과 도움을 많이 준 두 학생에게도 너무 감사합니다. 수상한 논문은 기본적으로 잘 알려진 ESG라는 지표를 커뮤니케이션 관점으로 연구를 위한 척도 개발을 목적으로 한 논문입니다. 대부분 기업의 ESG 지표는 비재무 지표임에도 불구하고, ESG 활동 평가를 위해 재무적 지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적 관점으로 봤을 때, 기업들의 ESG 관련 활동들이 사회의 공감을 받아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기업이 얼마나 사회와 소통하고 있는지를 소비자나 이해관계자들의 인식 측정을 통해 평가하는 PESG 지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여러 교수님들과 함께 이와 같은 우수한 연구를 진행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좋은 기회로 'PR ONE'이라는 PR 회사와 함께 PESG 지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ESG의 세부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다양한 강점을 가진 교수님과 함께 협업하며 여러 분야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는 이공계열처럼 직접적인 실험이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교수님들과의 집단 연구가 질 좋은 연구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갖고 계신 목표와 방향이 궁금합니다.최근 광고나 미디어에서도 지속 가능성이 화두가 되는 만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활성화할 방법들에 대한 연구나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의 역할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싶습니다. 학과 차원에서는 다른 교수님들이나 대학원생들과 함께 집단 연구를 활성화하고, 산업체와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해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출처: 한양대학교 ERICA 공식블로그 https://blog.naver.com/hyerica4473/223145462713 지표 연구로 KACA 최우수논문상 수상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지표 연구로 KACA 최우수논문상 수상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지표 연구로 KACA 최우수논문상 수상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23.07.21인터뷰에 앞서, 간략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어떤 직책을 맡아, 어떤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서 94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요. 학교에서 홍보실장, 기획실장, 언론정보대학장, 언론정보대학원원장 이런 보직들을 주로 맡아왔고, 가르치는 과목은 설득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이론, 그리고 대학원에서는 주로 연구를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쪽으로 많이 하고 있고 관련된 책이나 논문도 많이 내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이현우 교수입니다. 1. 최근 출간하신 책에 대해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책 제목이 ‘설득의 쓸모’라고 정했는데, 설득이란 학문이 역사적으로 보게 되면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설득하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잖아요?그런데 보통 시중에는 개인적인 경험 위주로 설득 이론을 소개한 책은 많지만 과학적으로 정리된 책은 거의 없어서 과학과 관련된 책을 어떻게 써볼까 하다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설득이라는 학문에 가장 중요한 기초를 쌓은 사람인데, 그 분이 2000여 년 전에 주장한 설득의 방법론이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에는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 세 가지 방법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 방법론의 틀을 가지고 이제까지 연구된 것들을 정리해서 만들어진 책이 이번에 출간된 ‘설득의 쓸모’라는 책입니다. 2. 이 책을 출간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사실 설득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과목을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서 학생과 같이 가르치고 공부한 게 거의 30년이 됐어요. 오랜 시간동안 학생들하고 이런저런 책들로 공부를 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야기했던 수사학이라는 책의 내용이 현대 과학자들하고 어떻게 연결될까, 그런 연결고리를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제까지 학생들에게 가르쳐왔던 설득커뮤니케이션 방법들을 정리하는 의미로 책을 집필하는 작업을 해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서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의 설득 커뮤니케이션 관련된 학자들의 연구를 아리스토텔레스하고 연결해보자’ 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이 책을 출간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3. 이 책을 집필하실 때 중점으로 생각했던 부분이 있을까요? - 아까 잠깐 얘기했듯이, 사실 설득에 관련된 책들은 굉장히 많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책들은 다 처세술 관련된 자기개발서의 느낌이 강한데 이 책은 그런 책들과는 다른 특징이 과학에 기초한 설득법칙을 소개하고 있다는 거죠. 예를 들어 에토스는 말하는 사람과 관련된, ‘어떤 사람이 주장을 하냐’에 관련된 것이고 로고스는 ‘말을 어떻게 하냐’, 파토스는 ‘청중들의 감정상태가 어떻게 설득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것들을 말하는데 이런 주장을 과학적인 연구를 근거로 설명합니다. 최근에는 감정에 대한 연구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현대과학과 접목했습니다. 이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 하고 관련된 연구들 중에서 ‘메타분석’과 같은 현대과학을 과학적인 검증을 통과한, 근거가 있는 설득 이론이 무엇인가를 정리해서 만들어진 책이 이 책이고,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설득 관련된 수없이 많은 법칙에서 과학자들의 검증을 통과한 법칙들이 우리의 생활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4. 이 책을 집필하실 때 주로 어떤 독자를 염두에 두셨나요? - 물론 가장 첫 번째는 우리 학생들(한양대 학생)이겠죠.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겐 내가 쓴 책으로 가르치고 싶어서, 우리 학부 학생들, 나아가 대학원 학생들이 1차적 독자가 되겠고, 더 나아가서 설득이라는 현상에 대해 관심이 있고, 학자들이 주로 뭘 연구해왔고, 그런 연구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고 등을 궁금해하는 일반인들, 즉 그런 고급 독자들이 2차적 독자, 좀 더 넓히면 설득이라는 현상을 흥미롭게 생각하고, 또 자기 일상생활에서 설득을 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고싶어하는 일반 독자들도 아마 이 책을 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5. 이 책을 읽을 때 어떤 점에 집중해서 보면 좋을까요? - 이 책은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과학자들이 이론을 만들어 나가고 검증하는 과정을 보게 되면, 설득이라는 현상은 일상적으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잖아요? 설득을 우리가 하기도 하고, 당하기도 하고 하는데 그런 현상을 이해하면은 그 다음 단계에서는 ‘왜 그랬을까?’, ‘왜 내가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었을까?’, 혹은 ‘ 왜 내가 설득을 당했을까’ 를 설명하는, 그런 설명 단계가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설득 현상들을 다루며 일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설득의 법칙들이 ‘왜’ 효과적인지 그것을 과학적인 접근으로 설명하고 있으니까 독자들은 개인적인 경험의 관점에서 벗어나 ‘왜’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지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를 집중해서 보고, 그런 이론을 이해하게 되면, 훨씬 더 설득의 법칙들을 자기 삶의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6. SNS 시대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설득의 법칙들을 소개해주셨는데, 전략 중 교수님께서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시는 전략은 무엇인가요? - 여기저기서 SNS시대와 설득을 연결시킨 사례들이 많아요. 예를 들면 ‘생생함’ 효과를 얘기할 때, 이런 ‘생생함’ 효과를 잘 나타내는 SNS는 인스타그램이다. 라는 애기도 하고 있고 또 반복 효과를 얘기하면서 ‘유튜브가 왜 효과적인가’에 대한 얘기도 하고 있는데 알고리즘을 통해서 비슷한 컨텐츠들을 계속해서 노출시키고 소비하게 만드는, 이런 것들을 보면서 시대는 sns시대로 바뀌었지만 설득의 법칙이 적용되는 내용은 달라지지 않은 것 같아요. 다시 말해서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시작해서 sns시대까지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매체만 바뀌었을 뿐, 결국 그 안에서 작동하는 설득의 기본적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죠. 그래서 SNS에서 사용되는 설득의 법칙이라는 단편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전체적으로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되면 고대 그리스 시대는 SNS시대든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 점을 발견하고 ‘설득의 심리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구나’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2.12.03한양광홍을 빛낸 사람들을 만나다, 광(光)터뷰 ep.6 [ 00학번 원재훈 선배님 ] - YouTube 광(光)터뷰의 여섯 번째 인터뷰이, 광고홍보학과 97학번 원재훈 선배님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 광고대행사 '1CD'의 대표이신 원재훈 선배님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터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3.10.30https://youtu.be/EhsqJYMD0EY?si=1fl8Yn3YfoRw-ePZ 광(光)터뷰의 다섯 번째 인터뷰이, 광고홍보학과 14학번 박성범 선배님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 언론사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박성범 선배님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터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3.09.15https://youtu.be/MswTBM5A3tI 광(光)터뷰의 네 번째 인터뷰이, 광고홍보학과 09학번 강기택 선배님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 독립출판 작가 '태재'로 활동하시는 강기택 선배님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터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3.04.19https://youtu.be/zrkw58r1G-A 광(光)터뷰의 세 번째 인터뷰이, 광고홍보학과 92학번 강원숙 선배님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 LBEST CD 선배님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터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3.04.19진학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진학티비'에서 '대학생들의 입시 이야기를 담은 진학 인터뷰, 궁금하주 37화'를 공개하였습니다. 광고홍보학과 재학생을 포함한 여러 한양대 ERICA 재학생들의 입시에 대한 Q&A와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아요!<진학 인터뷰 바로가기>한양대 ERICA, 몇 등급으로 합격했나요?ㅣ궁금하주 37화
23.11.294년간 이어진 한양광홍인의 열정과 도전,광고홍보학과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콤마(COMMAH)제34회 광고홍보학술제 콤마(COMMAH) 단체사진지난 16일, 컨퍼런스홀 4층 중강당에서 한양대학교 ERICA 광고홍보학과의 대표 학술제 콤마(COMMAH)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총 5개의 경쟁PT팀과 5개의 운영·제작팀으로 이루어진 본 행사는 광고홍보학과 재학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그 위엄을 자랑했다. 이날 경쟁PT팀은 저마다의 빛나는 인사이트를 담아 클라이언트 '르무통'의 광고 캠페인 전략을 PT 하는 자리를 가졌다. 결과적으로 경쟁PT 2팀(이로운 / 배승환 광고홍보학과 18)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음으로 경쟁PT 3팀(싹쓰리 / 전래진 광고홍보학과 21)이 은상을 수상했다.콤마(COMMAH)는 어떤 행사인가?1990년부터 시작된 광고홍보학과의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콤마(COMMAH)는 Communication with adpr of Hanyang의 약자로,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학술제다. 우수한 기업들을 초빙해 기업이 제시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에 알맞은 Marketing Process를 제시하는 산학협력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학술제와는 달리 클라이언트 모집부터 행사 기획, 운영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광고대행사, 홍보대행사가 되어 기업의 광고 기획, 창작광고물 제작, 리서치, 영상 제작, 홍보, 이벤트 프로모션 등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광고홍보학과의 연중 최대 행사이다.제34회 광고홍보학술제 콤마(COMMAH) 위원장, 부위원장의 모습올해의 클라이언트, 국내 최초 오가닉 울 신발 브랜드 '르무통'콤마의 클라이언트는 참여 학생들의 관심사에 따라 매해 변경된다. 올해는 국내 최초 오가닉 울 신발 브랜드, 르무통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콤마에 참석한 5개의 경쟁PT팀은 '대학생 매출 볼륨 성장을 위한 르무통 광고 캠페인 전략 제안'이라는 주제로 한 학기 동안 기획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현재 3050 연령대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매 고객 연령층을 대학생까지 확대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전략 방향을 제시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 대학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위원단, 대내PR팀, 대외PR팀, 디자인팀, 영상팀은 르무통과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영상, 카드뉴스, 포스터 등 홍보 콘텐츠 제작에 힘쓰며 행사의 위상을 드높였다. 출처 : 콤마(COMMAH) 공식 인스타그램 @hy_commah'이로운' 경쟁PT 2팀의 기획서, 금상의 주인공 "이게 맞아!"이번 콤마의 금상은 팀장 배승환(광고홍보학과 18)과 그의 팀이 수상했다. '이로운' 팀은 특유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대학생들의 유머 코드를 저격한 영상광고를 통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는 "기획서를 작성하며 팀원 모두가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라며, "아이디어를 여러 번 리셋하고 갈아엎으면서도 불평불만 없이 잘 따라주어 고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경쟁PT 2팀 '이로운' 팀장 배승환(광고홍보학과 18)'싹쓰리' 경쟁PT 3팀, 은상으로 "가볍게 통하는 사이"'싹쓰리'팀은 짜임새 있고 논리적인 기획서의 구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르무통 신발의 구성적 특징과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켜 전략을 수립한 부분에 큰 박수를 받았다. 팀장 전래진(광고홍보학과 21)은 "많이 부족한 팀장임에도 믿고 따라준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라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경쟁PT 3팀 '싹쓰리' 팀장 전래진(광고홍보학과 21)콤마(COMMAH)에 함께하고 싶다면?콤마(COMMAH)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의 연례행사로 매년 11월에 진행된다. 행사를 이끌어가는 위원단과 운영·제작팀, 경쟁PT팀 모두 ERICA 재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공식 SNS 채널 참조.제34회 광고홍보학술제 콤마(COMMAH) 심사위원이번 콤마는 광고홍보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방점이자 '쉼표'가 되었다. 광고홍보 전문가로 성장할 수많은 한양광홍인들. 앞으로 더욱더 빛날 광고홍보학과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다.▼ 콤마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콤마(COMMAH)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y_commah/?hl=ko콤마(COMMAH)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y.commah/ERICA 광고홍보학과 홈페이지http://adpr.hanyang.ac.kr/index.php?mid=commah[출처] 빛나는 아이디어와 열정의 무대, 제34회 광고홍보학술제 콤마(COMMAH) 성료|작성자 한양대학교 ERICA
23.11.22문화콘텐츠학과가 저희를 지목한 이유는 두 학과 모두 콘텐츠를 기획하는 학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아닐까요? 좋은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과 기획까지 배울 수 있어 많은 학생에게 주목받고 있는 광고홍보학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이희승, 김민수 학생(광고홍보학과 19)ERICA 광고홍보학과는 뭘 할까?ERICA의 특성화 레인보우학과 중 하나로 에리카를 빛내는 학과인 광고홍보학과! 광고홍보학과는 기업이나 단체가 소비자나 대중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신문방송, 뉴미디어 등의 매체를 활용해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지에 대해 배우고 실습한다. 언론정보대학 광고홍보학과의 ADPR 로고.그렇다면 ERICA의 광고홍보학과는 어떻게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할까? 광고홍보학과 19학번 이희승(현 광고홍보학과 학생회 HERE 회장) 학생과 김민수(현 광고홍보학과 학생회 HERE 부회장)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들어보았다.높은 텐션으로 인터뷰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이희승(오른쪽), 김민수(왼쪽) 학생이희승 학생과 김민수 학생은 경남 마산 출신의 고향 친구로 초등학교 때부터 각별한 사이다. 둘은 한양대학교 ERICA 광고홍보학과에 함께 진학하여 동고동락하며 올해 광고홍보학과 학생회장과 부회장까지 맡았다. 십년지기의 우정이란 말이 무색지 않을 만큼 둘의 케미도 대단하다. 둘은 학기 초 신입생 OT ‘HERE’ 소개 영상부터 트렌디한 홍보 영상으로 신입생들의 이목을 끌었다.23년도 학과 소개 영상 포스터 및 소개 영상 링크. 유행하는 antifragile 릴스를 레퍼런스로 제작했다.광홍인이 생각하는 광홍의 특색은 무엇일까? 이희승 학생은 이에 대해 뭐든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답했다. “재밌게 분위기를 만들려 유도해도 리액션이 좋지 않으면 위축되는데 뭘 해도 학과 학우들이 재미있게 받아주고 리액션을 해주니까 힘이 난다.”며 콘텐츠를 기획하는 동기부여의 원천에 대해 설명했다.또 광고홍보학과는 트렌드를 잘 읽는다. SNS나 유튜브 등 플랫폼에서 여러 콘텐츠를 접하면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이라고.광고홍보학과 학생회실. 둘은 학과 학생회와 함께 이곳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냈다.학과에 대한 열정으로 둘은 여러 행사를 기획했다.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야식 사업이나 여러 문화행사와 별개로도 ‘광고홍보학과이기 때문에’ 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도 기획한다. 광고홍보학과 'HERE'에서 진행한 다양한 문화행사 포스터(출처 hyadpr, HERE 인스타그램)신입생 OT 영상, ‘DAILY 광홍’ 콘텐츠 기획 이외에도 학과 주최 새솔 공모전과 프리컬리지 행사도 개최했다.학과에서 주최한 기업 연계 새솔공모전 포스터(좌측), Daily 광홍 콘텐츠(우측) ‘HERE’ 학생회에서 이번 학기 진행한 행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프리컬리지 행사다. 프리컬리지는 여름 방학 기간 중 1박 2일 동안 고등학생들이 예비 광고홍보학과 학생이 되어 여러 가지 체험을 경험하도록 돕는다.프리컬리지 행사 사진(출처: 뉴스H)코로나로 인해 19년도에 마지막으로 진행되고 장기간 중단되었던 행사를 이희승 학생과 김민수 학생이 4년 만에 다시 살려냈다. 인수인계를 해줄 선배들이 모두 졸업해 행사를 처음부터 일일이 기획하느라 쉽지 않았다고. 3개월이 넘게 장기간 공들여 준비하느라 힘든 점도 많았지만, 광고홍보학과만의 특색있는 행사를 이어 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착실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프리컬리지 행사 사진(출처: 뉴스H)광홍에서는 무엇을 배울까?기업과 단체에 대해 소비자와 대중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광고홍보학과. 1, 2학년에는 이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에 대해 배우고 3, 4학년에는 실제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하는 실습의 단계를 거친다. 실제로 수업을 통해 공모전을 나가거나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PT를 해보기도 한다.광홍상열지사 광고홍보학과 도서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은 이곳에서 함께 회의를 하거나 전공 관련 서적을 찾아 읽는다.이희승 학생은 '디지털사이니지론 수업'을 통해 옥외 광고 시안을 직접 제작해 보기도 했다. 교수님과 성수동을 직접 답사해 옥외 광고의 레퍼런스를 답습했다. 또 실제 기업의 관계자가 수업에 초청되어 준비한 옥외 광고 시안에 대해 피드백도 받으면서 실제 기업의 시각으로 아이디어를 평가받는 기회를 가졌다. 이희승 학생은 디지털사이니지론 수업을 통해 성수동의 다양한 옥외 광고를 직접 답사해보았다. (출처: https://www.i-boss.co.kr/ab-6141-56690)김민수 학생은 이런 다양한 수업을 통해 결국 사람을 설득하는 것에 대해 배웠다고한다. 사람을 설득하는 매체인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서도 팀원들에게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설득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논리성과 소통 능력이 발전했다.COMMAH,광고홍보학과 하면 콤마(COMMAH) 학술제를 빼놓을 수 없다. 콤마 학술제는 1990년부터 시작된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학술제다. 매년 새로운 기업의 클라이언트를 모시고 기업이 제시하는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위해 학술제에 대해 홍보하는 PR팀, 디자인팀, 영상팀, 협력사들과 컨택하고 관리하는 운영제작팀, 직접 PT에 참여하는 경쟁PT팀으로 행사 기획부터 발표까지 모두 학생이 주체가 되어 진행된다. 이희승 학생은 대내 PR팀 팀장을 맡아 교내에 학술제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COMMAH 학술제에서 대내 PR을 담당한 이희승 학생(첫 번째 사진), hy_commah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학술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두 번째, 세 번째 사진). 홍보영상링크광홍의 미래광고홍보학과는 기획 분야에 관해 공부하는 만큼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광고대행사에 들어가 기업 광고를 제작하는 사례도 있지만 대행 기업이 아닌 특정 기업의 인하우스 마케팅팀에 들어가 활동하는 사례도 있다고. 이희승 학생은 “광홍 전공을 기반으로 경영학 다중 전공이나 문화콘텐츠학을 다중 전공하여 그 분야를 특화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학과 선배 중에 문화콘텐츠학을 다중 전공하여 유튜브 메타코미디클럽에서 영상 기획을 하는 선배도 있다.” 라며 광고홍보학과의 다양한 진로에 대해 덧붙였다.이희승 학생과 김민수 학생 역시 제일기획, 대홍기획, HS애드와 같은 종합광고대행사에 들어가 광고를 기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크리에이티브한 것이 재밌다는 그들. 미래의 광고 시장이 에리카의 광홍의 빛으로 밝게 빛나기를 소원한다. 광고홍보학과의 지목, 다음 학과는?이희승 학생은 다음 학과 지목으로 교통물류공학과를 선택했다. 교통과 물류 사이의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아니면 단순 '교통'과 '물류' 두 가지를 모두 배우는 학과인지. 또 흔한 교통공학과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다음 학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박정우 기자가 간다. 글 : 김경도(나눔 서포터즈 4기 학생기자)[출처] [ERICA, 너의 학과가 궁금해!] 학과지목챌린지: 광고홍보학과 편|작성자 한양대학교 ERICA
23.10.27안녕하세요, 저는 2023학년도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한양대학교 ERICA 광고홍보학과에 입학한 하채현입니다. 1. 본인의 내신 성적은 몇 점 정도였나요? 한양대학교 ERICA의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성적이 많이 중요할까요? 우선, 고등학교 재학 시절 저의 유일한 목표는 상승 곡선, 하향 곡선보단 유지였습니다. 종합 전형이기 때문에 타 전형에 비하여 비교과 항목이 매우 중요하기에 내신과 비교과를 모두 병행하기엔 힘이 부쳤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두 마리 다 놓칠 뻔한 경험을 한 뒤론 내신을 유지하자는 목표로 고등학교 생활을 이어온 것 같습니다. 사실 저의 최종 내신은 3점 초중반 대로 절대! 높은 등급이 아닌데요. 그래도 주요 교과목에 정성을 좀 더 쏟으며 국영수의 주요 교과목은 3년 내내 상향 곡선을 뚜렷하게 그리도록 노력했습니다. 대학 진학에서 성적이란 고려를 안 할 수가 없는 항목이지만 비교과에도 자신이 있고 자신의 이야기를 탄탄하게 써내려 간다면 낮은 내신을 회복할 수 있는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2. 본인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진로를 광고홍보학과로 정하고 생활기록부를 채우셨나요? 중점적으로 생각하신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만 제외하고 모두 광고홍보학과 진학을 희망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학년 비교과는 제가 희망하는 진로를 알아가는 식으로 진로에 맞는 다양하고 잡다한 것들을 비교과에 담았고 2학년 때는 저의 진로와 관련하여 최대한 다양한 활동을 직접 주체적으로 하려 애썼습니다. 이후 3학년 때는 2학년 때의 비교과 내용에서 심화 탐구하는 식의 방향으로 저의 진로를 탐구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하며 심화적인 탐구를 할 줄 아는 학생으로 어필하기 위하여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2-1 . (고등학교 생활 중간에 진로가 바뀐 경우) 중간에 진로가 바뀌었다면 생기부 내용이 바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그 전과 연결지었나요? X3. 본인의 생활기록부에서 가장 메리트가 있었던 점을 스스로 꼽아보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직접 만든 광고 홍보 창체 동아리 활동과 2년 연속 참여한 학생회 활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면을 어필할 수 있고 리더십, 단체의 일원으로 가져야 할 자세를 알 수 있는 활동이라 메리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본인이 추천하는 광고홍보학과 입시에 잘 어울리는 교과 또는 비교과 활동은? 위의 질문에도 답변을 드리고 싶던 활동인데요. 철학자 라캉의 욕구, 요구, 욕망 이론을 분석한 뒤 이것이 마케팅에 어떻게 접목되는지에 관하여 수행평가를 한 적이 있는데 교내에서 1위를 수상했을 정도로 좋은 활동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의 이론을 탐구했다면 이것을 마케팅 적인 면, 사람들을 행동을 이끌어 내는 방식 면에서 접근해본다면 근사한 활동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본인이 생각하기에 한양대학교 ERICA의 광고홍보학과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인재상, 또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팀플과 기획서 등을 작성하는 활동이 주인 학과이기 때문에 아이디어와 통찰력은 매우 핵심적인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팀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이 많기에 리더십, 일원으로 행동하는 법 등 사회적인 면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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