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IDEA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국내 광고홍보학의 선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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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학기 광고홍보학과 대상 한양대학교 대학원 FAIR 개최 공지
2024-04-122023-2학기 학부생들을 위한 한양대학교 대학원 FAIR 개최 공지
2023-09-270. 인터뷰에 앞서, 간략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정성수라고 합니다.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학사 졸업했고, 지난 2학기 강의 시작하기 이전까지는 HS애드의 대표이사로 있었습니다. 또 현재는 SBS 콘텐츠의 사외이사 역을 맡고 있으며, 이제 나름대로 뜻한 바가 있어서 학교 소속이 되면서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한양대학교 ERICA 광고홍보학과에 특임교수로서 오시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원래는 전혀 학교 소속으로 강의할 계획은 없었고, 지난해 상반기에 광고홍보학과 중심으로 12개 대학 정도 특강을 계속했었습니다. 여러 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을 보기는 하는데, 1년에 보는 횟수가 한두 번 정도라 그게 영향력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좀 한계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그래서 좀 더 깊이 있게 학생들을 만나서 업계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에리카 광고홍보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 제가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이기도 하고, 이형석 교수님의 집요한 설득도 있었기에 지난 2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2. 교수님께서는 현재 ‘전략적 기획론’ 강의를 맡고 계시는데,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원래는 4학년 1학기 브랜드 캠페인을 제안받았는데, 제가 저학년을 맡고 싶다고 역으로 제안을 했습니다. 4학년보다는 좀 더 저학년에서부터 광고 일에 대한 전문성의 충분한 배경이라든지 장점이라든지 매력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학생들한테 좀 더 고취시키고자 했으며, 이제 주어져 있는 과목 중에서 전략적 기획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해서 ‘전략적 기획론’ 강의를 맡게 되었습니다. 3. 해당 강의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대표이사에 물러나고 나서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강의를 하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 광고 일의 어떤 전문성에 대해서 많은 오해와 잘못된 인식에서 시작된 선입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으로서의 경험뿐 아니라 후배들의 성장하는 모습들을 통해 ‘광고 일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을 말해보자면, ‘누구에게나 있는 잠재성을 끄집어낼 수 있는 것이 광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그런 제 경험이나 후배들의 경험을 통해서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에게 대학까지의 과정이 아니라, 대학을 이제 졸업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세계에 접어들며 본인이 몰랐던 잠재성을 깨닫고, 이를 계속 성장시켜 나가게 하고 싶습니다.기본적으로 플래닝의 중요성을 현업에서 항상 중요시해왔기 때문에, 전략적 기획론은 평상시에 중요시했던 부분과 맥이 닿는 부분입니다. 결국 플래닝은 크리에이티브를 좌우하기도 하고, 거기서 생각하는 힘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잠재성을 끄집어내는 경험과 훈련을 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4.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며,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지난 4학년 2학기보다는 2학년을 맡으면서 훨씬 어려웠던 것은, 전공 필수를 거치지 않았기에 가장 기본적인 마케팅에 대한 개념부터 이해를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어려웠는데, 어떻게 하면 기초적인 개념도 프렉티컬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하며 고민의 과정들을 거치고 나니까 되게 유의미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목표대로 2학년 학생들에게 좀 더 광고라는 일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한다거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과정들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의미도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5. 최근 생활장학금을 기부해주셨는데요, 어떠한 계기로 기부를 하시게 되었나요? 특임 교수라고 하는 역할은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그런 역할과 책임을 부여해주었고, 특임 교수라고 하면 당연히 책임감과 임무가 달라야 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영향이나 학생들이 취업을 하는 과정에 대한 도움뿐만 아니라, 광고에 관심 있는 학생들,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6. 어떤 학생들이 생활장학금을 수혜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기본적으로 이 학과에 대한 흥미나 관심이나 열망이 전제가 돼야 될 것 같고요. 그냥 광고홍보학과를 선택한 게 아니고, 이 과목에 대한 관심이나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선택한 학생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약간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면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7. 광고를 ‘업’으로 삼고자 하는 제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업에 있는 선배들은 광고를 상당히 열광적으로 좋아합니다. 광고를 잘못하는 친구들은 힘든 것만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데, 광고를 열광적으로 좋아하고, 그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의 성장을 시간이 지나면서 더 크게 느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결국 자기의 존재감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일이 광고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신문방송학과에 다닐 때 학생으로서의 정성수, 광고업계에 발을 막 들인 주니어 때의 정성수, 그리고 이제 10년 15년이 지나면서 스스로의 성장에 스스로가 놀라기도 했던 게 광고 일이 나도 몰랐던 잠재성을 일깨워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입시에서 점수를 잘 받아서 아무리 좋은 대학을 오더라도 자기의 잠재성을 알지 못하고 그냥 정해져 있는 일만을 매일매일 반복하는 분들과 비교했을 때, 혹은 이제 대학 동기 친구들하고 비교해봤을 때, 그래도 상대적으로 광고에 대한 열망이 있고 적성에 맞는다면, 광고 일이 연봉도 높게 받기가 좋고 자기의 성장을 가장 느끼기 좋은 일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8.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학과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해보기 위해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팁이 있을까요? 두 팀이 KOSAC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을 봤고, 교과목의 중간평가나 기말평가에서도 기획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봤는데, 공모전 출전 시에 가장 큰 착각이자 범하기 쉬운 오류가 ‘우리가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심사위원들이나 평가자들이 우리의 노력이 보일거야’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팀 수는 방대하기에 심사위원들이나 평가자가 모든 기획안을 집중해서 보기가 힘들거든요. 이는 엄연한 현실이기 때문에, 열심히 고민하고 준비했던 걸 기획안에 다 집어넣기보다는,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우리의 이 공모전의 기획서의 컨셉이 심플한지, 명확한지를 항상 살펴보며 작업을 해야 합니다.그렇기에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말해주고 싶은 점은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다든지 기획서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열심히 준비했던 관점에서 좀 빠져나와서 심사위원이나 평가자의 관점에서 심플하게 재구성해보는 그런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9. 스승의날을 기념하여 광고홍보학과 재학생이 준비한 선물을 받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답신으로 광고홍보학과 재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한 마디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지난주에 생각지도 않게 그 선물을 받았는데, 사실은 늘 지금까지 선배님 아니면 대표님과 같은 이야기만 들었지 스승의 날을 기념해서 선물을 받게 된 것은 내 경험상 너무 생경하고 살짝 어색한 느낌도 있긴 합니다. 생각지도 못했지만 그럼에도 그 고마움은 새로운 경험이었기 때문에 너무 좋았습니다. 학생들에게 참 스승으로서의 앞으로 책임감을 더욱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뷰 영상>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6TqZhsZE1pg
24.05.270. 인터뷰에 앞서 간략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CTQ라는 광고대행사를 8년째 운영하며, 올해로 25년째 광고를 하는 중인,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7년차 교수 최상학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1. 최근 출간된 <왜 우리는 더 이상 껌을 씹지 않을까>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학교 근처 어느 카페는 장사가 잘 되는 반면, 어떤 카페는 손님이 없거나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보통 ’20대가 좋아하는 브랜드니까‘, ’코로나로 인해서‘ 등 한 두가지의 이유로 간단하게 설명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로는 현상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현상 너머에 있는 진짜 이유를 파헤쳐 보는 일련의 과정을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2. 책을 출간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재작년 2학기에 ’소비자 조사 프로젝트‘라는 강의를 맡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가장 궁금한 사회적 현상을 가져와 달라 이야기했고, 그중 몇 개를 선별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이 가져온 현상을 함께 조사해가는 것은 때로는 힘들었지만, 강의가 끝나는 날에 처음으로 학생들 전부를 데리고 막걸리를 마시러 갈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그런 12개의 결과물을 이대로 끝내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인스타그램에 올려볼까 했지만, 그렇게 해서는 도저히 내용이 담기지 않을 것 같아 제가 책을 써 보자고 학생들에게 제안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책을 쓰기로 한 학생들과 제가 서로 협력하여 내용을 가다듬고, 출판사를 찾아 나오게 되었습니다. 3. 독자들이 책을 읽고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거창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아마 ‘세상을 깊이 있게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마 전, 중학교 2학년인 지인의 아들이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 책이 중학생부터 70대까지, 그 누구에게나 ‘인사이트’를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사이트는 ‘뻔한 그건 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며, 이런 의문을 줄 수 있는 것이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4. 소비자 탐사를 진행하는 중, 명쾌한 답이 나오지 않을 때 탐사대원이 취해야 하는 행동, 혹은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광고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일하다 보면 브랜드나 광고 대행사의 관점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이렇듯 ‘전문가의 눈높이’로 사고하게 되면,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답이 안 나오거나 길이 막힐 때, 우리는 소비자의 관점으로 사고하고 있는가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제가 여태껏 광고를 업으로 삼을 수 있던 이유 역시 소비자의 관점으로 현상을 바라보았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5. 소비자의 진짜 마음을 알기 위한 ‘소비자 조사’를 하나의 단어에 빗대어 표현한다면 무엇인가요? 마지막까지 마음에 뒀던 책 제목 후보가 “마리아나 다이버스” 였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깊은 해구가 마리아나 해구이죠. 저는 소비자를 조사하는 것이 다이빙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금 마치고 온 강의에서도 학생들에게 했던 말이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불꽃놀이처럼 생각한다’ 였습니다. 광고를 보면 연예인이 나오고, 멋진 음악이 나오고, 엄청난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빛나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저도 원래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바뀌었습니다. 제가 지금 생각하는 진짜 광고는 ‘다이빙’에 있는 게 아닌가 싶고요. 가끔 뉴스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해저 2,000m정도 되는 심해에 우리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생물들이 있다고 하잖아요. 이런 새로운 생물들을 볼 때 다이버들이 갖는 희열이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이 소비자의 마음을 발견해 나가는 희열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소비자 조사 프로젝트’ 강의할 때 제일 좋았던 게 매주 제 학생들이 새로운 심해 동물을 찾아오는 것을 보는 그 기분이 되게 좋았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책으로 내고 싶었고요. 6. 책에 소개된 탐사 주제 중 교수님께서 가장 흥미롭다고 느낀 주제는 무엇인가요? 모든 주제가 워낙 개성있고, 조사 방식 자체가 다들 달라서 어떤 주제가 가장 흥미로웠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껌과 원소주, 그리고 올리브영 등과 같은 주제를 보며 실제로 왜 저렇게 인기있는지, 혹은 왜 저렇게 버림받았는지 궁금하곤 했기에, 이와 같은 주제들이 개인적으로 흥미롭지 않았나 싶습니다. 7. 마지막 장에서 말씀해 주셨듯이 사람을 다루는 일인 마케팅은 난이도가 상당한데, 그렇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평소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할까요?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작년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20대 젊은 스타트업 대표님과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최근에 떠오르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경도가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케팅은 거기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고전 속담에 있는 것 같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거든요.사람의 본성은 알아내기 참 어렵지만, 그럼에도 수천 년 전 동굴에 살았을 때이든 지금이든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사람의 심리를 알려면 오랫동안 우리 인류 문화 속에서 각 문화권별로 생장해오는 이야기들 즉, 그게 속담이나 고전 소설일 수도 있고요. 이제 그런 것들을 볼 때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사람을 입체적으로 보려고 하는 노력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8.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을 독자들, 광고인들, 또는 먼 후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광고의 길은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패션은 그 산업의 반짝임에 현혹된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책임지고자 가장 밑에 내려가서, 아무도 봐 주지 않는 곳에서 바느질을 배우기 시작하고, 다시 올라옵니다. 그 과정에서 각자의 반짝임을 만들어가곤 합니다. 그렇기에 광고를 선택한 여러분들도 처음부터 반짝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래 반짝이는, 자신만의 반짝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소비자의 내면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열정 가득한 시간들이 있어야만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인터뷰 영상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el/C68PA5LOu7g/?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rj5qff9XHRo
24.05.132023년 최우수 교수 부문과 루키 부문 2관왕을 달성한 최윤슬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본 질의응답 인터뷰에서는 최윤슬 교수의 ‘한양대학교 IC-PBL’수업에 대한 견해와 태도, 학문적인 목표 및 계획을 엿볼 수 있다. -광고홍보학과 최윤슬 교수님의 IC-PBL 수업 中[최우수 교수 부문 질의응답 인터뷰]Q1. 간단하게 교수님 소개 부탁드립니다.A1. 안녕하세요. 현재 언론정보대 창의성과인터랙션 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는 최윤슬입니다. Q2. 최우수 교수로 선정되셨는데, 해당 부문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A2. 최우수 교수는 학생들이 교수의 강의와 수업 내용이 우수하다고 판단할 때 선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3. 이 상을 받으신 소감은 어떠신가요?A3. 한양대 에리카에는 열정과 실력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교수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때문에 처음에 최우수 교수 선정에 많이 놀랐습니다. 또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Q4. 최우수 교수로 선정되셨는데 그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A4. 매 학기 수업을 맡을 때 저는 1주차, 학생들과의 첫 만남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학기마다 제가 맡고 있는 수업 내용이 같다 하더라도 수업의 분위기, 학생들의 역량은 항상 변화합니다. 때문에 저는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보다 어떻게 내용을 전달할 것인가를 많이 고민합니다. 수업 당일의 분위기, 학생들의 눈빛, 제가 가지는 역량에 맞춰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습니다. Q5. 한양대학교 에리카 학우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A5. 학생들이 좀 더 교수님들을 믿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면 좋겠습니다. 대학에서 자신의 학문적 수준을 높인다는 것은 단순한 과정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교수님께 질문하고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학기 수업을 이수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저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더욱더 교수님들을 믿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 해주 길 바랍니다. Q6. 최우수 교수로서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A6. 좀 더 학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경험을 학생들에게 쌓을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학생들이 목표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IC-PBL이나 실무를 병행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광고홍보학과 최윤슬 교수님의 IC-PBL 수업 中[루키 부문 질의응답 인터뷰]Q1. 교수님께서 수상하신 루키 부문이 어떤 것인지 소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A1. 한 학기 IC-PBL로 진행한 수업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업에게 주는 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Q2. 루키 부문을 수상하신 강의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A2. 멀티 페르소나 수업과 연계하여 IC-PBL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젝트는 새롭게 런칭 될 ‘울릉 브루어리’ 사업에 필요한 마케팅 기획과 홍보 전략을 구축하는 것 이였습니다. ‘울릉 부르어리’는 울릉도 지역과, 신사업, 학교의 학생들이 연계된 프로젝트였습니다. 새로운 시장에서 지역 활성화와 신사업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간 기획과 프로모션 아이디어를 수행하였습니다. Q3. 강의 과정에서 흥미로웠던 점, 또는 새로웠던 점이 있었다면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A3. 새로운 시장에서 ‘울릉 브루어리’의 지역, 상품,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일은 쉽지 않은 수행과제였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직접 발로 뛰며 빠르게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가장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IC-PBL에 선정된 외부 관계자들과 사업체도 처음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프로젝트를 맡겼다면, 매주 회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능력을 믿고 관련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역량과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Q4. 강의하시는 과정 속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요소가 무엇인가요? A4. IC-PBL이 수업의 일환이 아닌, 관련 전문가들에게 학생들의 역량을 보여주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우선이라 판단됩니다. 비록 취업과 바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외부 전문가들에게 한양대 에리카 학생들의 역량을 보여주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신성, 현실성, 참신성 등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더욱더 많아 지길 바랍니다. Q5. 앞으로의 학문적인 목표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A5.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훨씬 더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질 것입니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넓은 시각에서 새롭게 현상을 보고 다르게 생각하는 기회들이 수업에서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교수자가 혼자 이끌어 나가는 수업이 아닌 모두가 함께 수업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획들이 좀 더 많아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10.12[찾아가는 뉴스H - 한양의 연구자를 만나다]광고홍보학을 국가 및 사회 문제 해결에 접목국제 협력 연구와 실무 경험이 연구의 강점“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인 한양인이 되길”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는 지난해 11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 상위 2% 연구자 수는 대학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춘 연구자의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한양대는 89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백혜진 광고홍보학과 교수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 백혜진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지난해 11월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백 교수는 사회적 가치와 공익 실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 윤사랑 기자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바탕으로 공공 문제 해결에 주력해백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공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마케팅(Social marketing)' 연구에 주력한다. 특히 금연 캠페인을 주제로 청소년의 흡연 예방에 효과적인 캠페인과 담배 회사의 마케팅 효과를 떨어뜨리는(demarketing) 전략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결핵, 음주 운전, 마약 등의 건강 관련 주제를 바탕으로 한 소통 전략과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인 위험 이슈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백 교수는 많은 분야의 토대가 되는 광고홍보학에 매력을 느꼈다. 그는 "광고홍보학은 창의성과 전략적인 마인드, 개척 정신이 있어야 하는 분야이기에 많은 분야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며 "창의적인 정신으로 시대를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그는 단순한 광고 전략 연구에서 나아가 공익적인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건강 행동을 장려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 변화와 공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소셜 마케팅 연구를 이어왔다. 백 교수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광고 영역을 넘어 사회 변화나 공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소셜 마케팅을 연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 '제2회 ERICA HYU학술상 및 우수연구자 시상식'에서 백 교수의 모습이다. 백 교수는 오랜 기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꾸준히 우수연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 백혜진 교수백 교수는 국제적 연구도 펼치고 있다. 그는 핀란드, 스페인,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연구자들 '소셜미디어 사용과 정신 건강 및 건강 유해 행동의 관계'를 주제로 국제 협력 연구를 진행해 왔다. 백 교수는 "해당 연구들이 여러 국제 협력 연구 확산의 시작점이 되었을 뿐 아니라 디지털미디어 환경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고 밝혔다. 그는 형성된 국제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감염병이나 질병 예방 방안과 같은 국제 공동 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실무 경험이 연구의 강점으로 작용해백 교수의 연구는 다양한 실무 경험에서 비롯됐다. 백 교수는 광고 회사에 재직한 후 미국 조지아대학교(UGA)와 미시간대학교(U-M)에서 교수 생활을 이어왔다. 한양대에 부임한 후에도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약 3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소비자위해예방국장으로 근무하며 코로나19 상황 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위기 상황과 위기 소통, 위해 소통 분야에 집중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러한 경험은 백 교수의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 그는 현재 의사 및 보건학 전문가, 정부, 공공기관, 커뮤니케이션 학자와 함께 금연 정책을 분석하는 융합적인 연구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치매 예방 전략을 연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백 교수는 "메타버스 회사, 의학 전문가, UIㆍUX 전문가, 헬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등과 함께 국가적으로 중대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홍보학을 연구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그동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도 있었다. 유학생의 수가 점차 증가하면서 백 교수는 수업에서 여러 국적의 학생들을 만났다. 그는 "스페인, 멕시코, 덴마크, 호주 등의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한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며 "어떤 학생이 수업에서 소셜 마케팅에 대해 배운 뒤 본국에 돌아가 해당 개념을 다루는 대학원에 진학한 것이 인상 깊었다"고 일화를 밝혔다. 백 교수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매년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그들과 소통하고 있다. ▲ 백 교수는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늘릴 수 있도록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수업 방식을 도입했다. ⓒ 윤사랑 기자백 교수는 광고홍보학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 그는 토마스 브리튼 호비(Hove) 광고홍보학과 교수와 부부 사이로, 과거 공동 집필한 논문으로 한국PR학회 최우수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면서 공통점이 많았다"며 "호비 교수는 커뮤니케이션 윤리 등 이론적 연구를 담당하고 나는 연구 방법과 분석, 해석을 전문으로 하기에 함께 연구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을 가르치며 알게 된 트렌드를 공유하고 연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양인이 되길"백 교수는 지난달부터 '창의성과인터랙션연구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교내 '창의성과인터랙션연구소'는 기술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방안과 인간, 컴퓨터, 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곳이다. 그는 '창의성'과 '상호작용'의 중요한 핵심 개념을 현실에 적용하는 연구소를 만드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 그는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다양한 국책 사업과 민간사업을 수주해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연구소를 만들고자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 백 교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는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융합 연구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 윤사랑 기자그는 한양인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져라"고 조언했다. 이어 "젊은 세대의 특권은 지금의 실패가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며 "선택의 순간에서 주저하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바를 추구하며 여러 가지를 시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 뉴스 포털 NEWS H 취재보도부 윤사랑 기자 http://www.newshyu.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1437
23.10.12한양광홍을 빛낸 사람들을 만나다, 광(光)터뷰 ep.6 [ 00학번 원재훈 선배님 ] - YouTube 광(光)터뷰의 여섯 번째 인터뷰이, 광고홍보학과 97학번 원재훈 선배님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 광고대행사 '1CD'의 대표이신 원재훈 선배님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터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3.10.30https://youtu.be/EhsqJYMD0EY?si=1fl8Yn3YfoRw-ePZ 광(光)터뷰의 다섯 번째 인터뷰이, 광고홍보학과 14학번 박성범 선배님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 언론사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박성범 선배님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터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3.09.15https://youtu.be/MswTBM5A3tI 광(光)터뷰의 네 번째 인터뷰이, 광고홍보학과 09학번 강기택 선배님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 독립출판 작가 '태재'로 활동하시는 강기택 선배님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터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3.04.19https://youtu.be/zrkw58r1G-A 광(光)터뷰의 세 번째 인터뷰이, 광고홍보학과 92학번 강원숙 선배님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 LBEST CD 선배님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인터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23.04.19 6월 22일 개최된 IC-PBL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하는 성과발표 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양대 ERICA광고홍보학과 ‘씽유’ 팀의 대표 김예은, 정진현, 강민서 학생이 수상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21996
24.09.110. 간략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단도직입적으로 저희의 메시지를 알리고자 한 ‘단도직입’ 팀입니다. 1. 출전하셨던 공모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코삭에 출전했습니다. 코삭은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광고산업 활성화와 예비 광고인들의 실무능력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국내 대표 산학연계 프로그램입니다. 2. 공모전의 주제와 출품작에 대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코삭에서는 마약 확산 방지, 도박 중독 방지, 보이스피싱 예방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국민 참여 캠페인을 기획하도록 했습니다. 저희는 도박 중독 방지를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을 주제로 선정했고, ‘단도를 외치다’라는 제목으로 출품했습니다. ‘단도를 외치다’는 ‘단도'라는 사회적 언어와 단도포즈를 활용한 캠페인입니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처럼, 친구에게 도박을 권유 받았을 때 가볍게 거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3.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무엇인가요? 팀원들의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디자인 능력이나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한 팀으로서 공모전을 준비하는 만큼,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같은 열정의 크기를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역 예선 진출이라는 성과 또한 팀원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4.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청소년 시기의 도박 중독이 성인기 도박 중독으로 이어지고, 절도나 학교 문제 등 2차 범죄까지 발생시키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청소년을 타겟으로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팀원 모두가 청소년 시기에 비행 경험이 없어 비행 청소년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박하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도박 커뮤니티에서 자문을 구하고, 다큐멘터리와 논문을 찾아보는 등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힘들었지만, 깊이 있는 조사를 통해 문제 정의를 명확히 할 수 있었고, 후반부에는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5.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지역 예선 PT에서 다른 팀들의 발표를 보며 배우고 싶은 점과 우리 팀의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기획서를 보는 시각도 한층 넓어졌습니다. 다음 공모전이나 팀프로젝트에서는 이번 경험을 발판삼아 개인의 강점을 발휘하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코삭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24.06.120. 간략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광고홍보학과 22학번 주혜지입니다! 1. 출전하셨던 공모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KOSAC’은 매년 달라지는 주제로 캠페인 기획서를 작성하는 공모전입니다. 올해는 마약 확산 방지, 도박중독 방지,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 방법 알리기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2. 공모전의 주제와 출품작에 대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팀은 ‘도박중독 방지를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을 주제로 출품했습니다! 저희는 중독의 기점에 집중하여 도박 진입의 최초 시기인 초등학생과 그 부모를 중심으로 문제에 접근했습니다. 도박에 노출되기 쉽게 조성된 환경에 놓인 알파 키즈와, 이와 반대로 ‘내 자녀는 도박을 몰라서 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 신념을 가진 밀레니얼 부모에게 관점 전환에 더불어 새로운 도박 예방 문화를 만들어주기 위해 ‘도박테리아 백신’이라는 컨셉과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3.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무엇인가요? 모두가 다 아는 흐름은 따라가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로직을 써 내려갈 때 사람들이 아는 말을 하다 보면 알맹이가 없고 지루한 기획서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양한 방향으로 문제를 뜯어보고, 새롭고 색다르게 기획하는 데 초점을 두고 로직을 작성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차별화된 기획서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4.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초반에는 로직 방향에 대한 의견 충돌로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인원이 함께 기획서를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의견이 갈릴 때마다 ‘아 이런 방향으로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대화와 설득을 통해 의견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로직을 완성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지만, 교수님의 피드백도 받고 대화의 반복을 거쳐 결국에는 타협점을 찾아 지금의 로직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또, 막판에는 밤샘 회의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끝나갈 때쯤엔 거의 일주일 동안 밤샘을 했어요. 원래 새벽에 더 효율이 나는 편이고 친한 언니들과 같이 밤을 새워서 재밌긴 했지만, 새벽 3시쯤이면 꼭 고비가 찾아왔어요.. ㅎㅎ 그럴 때마다 같이 나가서 야식을 먹고 산책도 하며 다시 정신을 리프레쉬하려고 했습니다. 또 밤샘 후 집 갈 때 보는 일출은 그 날 쌓인 피로를 다 풀어주는 느낌이라 그 일출을 보려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5.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같은 문제라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뜯어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어요.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수상작 분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코삭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수상작들을 보고 분석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생각해보지 못했던 접근을 알게 되었고, 논리를 풀어나가는 방식과 기획서의 디자인 등에 있어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지역 대회에서도 다른 팀의 발표를 들으면서 ‘이 문제를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하며 많은 깨달음을 얻고 온 것 같아요. 여러 수단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고,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논리와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기획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4.06.120. 간략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햅삐약이팀으로 KOSAC에 참여했던 광고홍보학과 김형미, 김서연, 안예희 정보사회미디어학과 이서현, 한국언어문학과 전민지입니다. 1. 출전하셨던 공모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KOSAC,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여러 광고업계 및 학계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캠페인 기획부터 경쟁 PT까지 경험해볼 수 있는 대회입니다. 2. 공모전의 주제와 출품작에 대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2024 KOSAC의 주제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로 마약 근절/도박 근절/보이스피싱 근절 3가지 소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캠페인을 기획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저희는 마약 근절을 주제로 선택했고, 신경적응이라는 마약의 부작용에서부터 아이디어를 전개했습니다. 마약에 중독이 되면 신경 적응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감동을 감각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마약을 하지 않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에 초점을 맞춰서 기획서 '우리의 행복에는 마약따위 필요없어'를 출품하였습니다. 3.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무엇인가요? 마약근절이라는 주제가 수요가 높더라고요. 심사위원들이 다른 팀의 기획서를 보고도 우리의 것을 뽑을 이유가 무엇일지 고민했습니다. 새로운 관점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창의성을 중요시 하는 코삭이기에 2023년도의 기획안들과 IMC가 겹치지 않도록 주의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가 생각한 기획의 흐름을 구성할 때 어떤 시각적 요소로 나타내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지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4.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이번 년도 주제가 범죄와 밀접하다보니 이걸 어떻게 캠페인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 애초에 캠페인으로 근절이라는 목표에 다다를 수 있는 건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법, 제도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마약근절이라는 주제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마약이라는 문제에 사람들의 인식, 관점 파악에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5.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코삭의 사회 공익적인 캠페인은 클라이언트가 요청하는 상업적 제안서를 쓰는 것과 접근 방식이 사뭇 달라서 처음에 다루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밤을 새 가며 열심히 달려와 준 모든 팀원들 덕분에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그리고 좋은 결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 팀원이 모이면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확신도 듭니다!
24.06.12